'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대본리딩 세션이 열리며 첫 만남부터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돋보였다.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각본 최룡, 감독 조남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제공 티빙)는 군대 내 취사병으로 변신한 이등병 강성재가 요리로 전설이 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 드라마는 밀리터리와 요리 테마를 결합한 판타지 드라마로, 총 대신 식칼, 군복 대신 앞치마를 두른 독특한 설정이 특징이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대본리딩 공개 [사진=티빙]
인기 네이버웹툰을 기반으로 한 이 작품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박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함께하며, 특별출연으로 이상이도 합류해 작품의 무게감을 더한다.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군복을 입고 참석한 배우들로 인해 현장감이 물씬 느껴졌다. 첫 만남인 만큼 배우들은 서로를 반갑게 맞이했으며, 6월 25일이라는 날짜의 의미를 기리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시간도 가졌다. 이러한 엄숙한 시작은 대본리딩의 진지함과 열정을 더했다.
작가 최룡은 "취사병으로 군에 가게 되었을 때 이런 날이 올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는데, 드라마화를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독 조남형은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 모든 배우와 스텝들이 건강히 끝까지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생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대본리딩은 마치 실제 군복무 현장을 방불케 하는 리얼리티를 선사했다. 배우들은 군대 특유의 어투를 완벽히 소화하며 각자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박지훈은 강성재 역으로서 신비로운 현상과 맞닥뜨리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능숙하게 연기,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윤경호는 억양이 강한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밉지 않은 매력을 발산하여 박재영 상사 역을 소화했다. 한동희는 조예린 중위로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부조리에 맞서는 강단을 보여주었다. 이홍내는 윤동현 병장으로서 전역을 기다리는 병장의 태도를 현실감 있게 표현했고, 이상이는 황석호 대위를 맡아 까다로운 성격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제작진은 "대본리딩에서 보여준 배우들의 열정은 우리 드라마가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다"며 "올 상반기 최고로 재미있고 유쾌한 밀리터리 드라마가 탄생할 것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5월 11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